나의 산골이야기
(추억여행) 과나후아토 -키스의 골목,,(95) 본문
로미오와 줄리엣 못지 않은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가 서려 있는 키스의 골목을 방문하였는데,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이 골목에 살았던 도냐 카르멘은 신분이 높지 않았던 돈 루이스라는 청년과 사랑에 빠졌다,
이 사실을 안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스페인의 늙은 귀족에게 시집 보내려했지만 실패하자 수녀원에 보내버린다, 그녀의 친구는 돈 루이스에게 편지를 보냈고, 이후 과나후아토의 집으로 돌아온 그녀를 만나러 가지만 실패한다,
그는 좁은 골목, 그녀의 집 맞은편의 집을 어렵게 구입해 테라스를 건너 사랑을 나눴지만 곧 그녀의 아버지에게 발각된다, 그리고 결국 그녀 아버지의 칼에 죽임을 당하고 만다,
지금은 이 키스 골목의 세번째 계단에서 연인과 키스를 하지 않으면 불행이 닥친다는 속설이 전해져 계단에서 키스하려는 많은 연인들로 붐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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