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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골이야기
12월의 산속, 상념에 잠기다,,(2)
서울과 경기 지역에 내린 역대급 폭설로 인해 11월 말의 강원도로 가는 길은 고속도로 양 옆으로 눈이 많이 쌓여 있다,그래서 작년에 동해에서 블랙 아이스로 자동차 사고를 겪고 난 후부터는 눈이 무서워졌다, 다행히 고속도로는 제설 작업이 이뤄져서 눈은 없지만 노면이 바닥이 젖어 있어서 혹시나 하는 걱정과 함께 조심스럽게 자동차를 운전하며 강원도로 향했다, 영동고속도로의 대관령을 지나고 나서부터는 눈이 보이지 않는다,태백산맥을 경계로 특이한 현상을 항상 경험한다, 강릉에는 비나 눈이 많이 오는데, 대관령을 넘어서 평창과 둔내, 횡성을 지나가면 비나 눈이 내리지 않는다든지, 지금처럼 대관령까지는 눈이 내려도 대관령 고개를 넘어서 강릉에 이르게 되면 눈이 하나도 보이지 않고 온도도 둔내까지는 4도인데, 강릉을 ..
나의 산골이야기/2024년 하반기(8월~12월)
2024. 12. 7. 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