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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골이야기
12월의 산속 - 영혼의 쉼터에서,,(3)
아침 5시에 일어나 명상을 한 후 새들한테 땅콩을 주고 나서 약초를 달인 약초물을 한 컵 마시고선 오늘 할 일을 준비한다,이번에 앞밭에 심어져 있는 장미꽃과 넝쿨 장미, 철쭉과 연상홍,라일락, 그리고 화살나무와 단풍나무들을 캐고 옮겨 심어야 한다, 아침 식사로 간단하게 요구르트 한 병과 낫또, 그리고 사과 한 개를 먹고 나서 후식으로 진한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신 후 앞밭으로 향한다, 산속에서 제일 힘든 일들 중 하나가 나무를 캐고 옮겨 심는 작업이다, 철쭉을 옮기기 위해 땅을 파는데, 나무가 오래 되고 굵어서 쉽게 캘 수가 없다, 전지가위로 나뭇가지를 자르고 괭이와 삽으로 나무를 캐는데 힘들다, 이런 작업을 2시간 동안 계속해서 하다 보니 허리도 아프고 팔도 아프다, 그래서 집으로 들어와 약초물과 커피..
나의 산골이야기/2024년 하반기(8월~12월)
2024. 12. 9. 0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