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나미비아

(추억여행) 세스림 캠프장에 도착하다,,(4)

영혼의 수도자 2024. 6. 13. 05:24

지치고 힘든 나미비아 사막 여정이 시작되었다,

첫날  나미비아 빈툭 공항에서 8시간을 달려서 세스림 캠프장에 저녁 늦게 도착하였다,

 

그렇게도 소원했었던 사막에서 텐트를 치고 보내는 첫날 밤이지만, 설레임보다는 너무도 고달프고 지쳐서 그토록 원했던 별을 보면서 와인을 마시는 것을 포기하였다,

 

그리고 가이드 세븐이 불을 피워서 숯불에 구워준 맛있는 스테이크와 소시지를 먹고선 그냥 텐트 안에서 골아 떨어졌다,

 

하늘에는 찬란한 별들이 수놓고 있었지만, 워낙 피곤하니 그냥, 별 볼 일 없이 그 찬란한 별들의 향연을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그냥 깊은 잠속에  빠져들었다,

 

 

          세스림 캠프장 입구,,

          세스림 캠프장 리셉션,,

          각각의 번호가 표시된 곳에서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한다,

          우리나라도 나미비아처럼 이렇게 캠프장을 만들었으면 좋겠다, 샤워장, 화장실, 요리하는 곳, 수돗가, 등

          이 모든 것이 깨끗하게 잘 만들어져 있었다,

          자동차 위에도 텐트를 칠 수 있도록 캠핑카가 있는 것을 보니 부러웠다,

          샤워장,,남녀 화장실이 따로 있으며, 태양열을 이용하기에 전기불도 들어오고 따뜻한 물도 나와서 참 편하다,

          태양열을 이용한 샤워장,,

          가이드 세븐이 텐트를 치고 있다,

          세븐이 숯불에 구은 맛있는 스테이크,, 스테이크 한 개를 먹고 나니 배가 너무 불러서 더 이상 아무 것도 못 먹겠더라,

           빵도 그 안에 마늘을 넣고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구워주는데, 참 맛있었다, 한국 산속에 가면 나도 이렇게

           요리해보아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