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나미비아
(추억여행) 워터홀에서 마주한 저녁 노을,,(35)
영혼의 수도자
2024. 7. 30. 05:07
에토샤 국립공원에서 유명한 것이 있는데, 바로 '워터홀(Water Hole)'이다,
워터홀은 동물들이 물을 마시고 목욕하며 노는 장소로, 많은 방문객들이 워터홀에서의 이 장면을 보기 위해 에토샤 국립공원에서 캠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한다,
워터홀 주변의 벤치에 앉아서 많은 관광객들이 동물들이 워터홀을 찾아와 물을 마시는 장면을 숨을 죽이며 지켜 보았는데, 동물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어느 누구도 말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
나 역시 이 장면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는데,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아래 사진들은 고장난 카메라로 그냥 찍은 것입니다, 그래서 좀 보기에 그렇지만 이해하시옵길,,,>
기린들은 코뿔소가 겁이 나서 물에 접근하지 못한다,
코뿔소들이 밤에 워터홀에 찾아와 물을 먹고 목욕하며 놀고 있다,
코뿔소 두 마리가 물속에 보인다, 나중에 또 다른 두 마리의 코뿔소가 다시 왔다,
코뿔소 두 마리가 서로 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