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동남아시아

푸꾸옥 - 혼똔섬 해상 케이블카,,(5)

영혼의 수도자 2025. 8. 8. 13:38

푸꾸옥은 요즘 핫한 관광지라고 유명 유튜버들이 알려주고 있는 베트남 관광지다, 

그래서인지 섬 곳곳에 땅을 파고 새로운 건물들과 호텔 리조트를 건설하는 모습이 흉물스럽다,

 

아마 5년 후 쯤이면 완전히 다른 모습의 푸꾸옥이 될 거라 생각되지만 지금은 호텔이나 리조트 같은 숙박업소들이 세련되지 않고 관광 인프라가 완벽하지 않은 탓에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뭔가 어설프고 물가만 비싼 관광지다,

 

그런데 특이한 건 한국 식당들이 너무도 많은 것에 놀라게 된다,

관광지 거리에 한 집 건너 한식당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장사를 하고 있다,

푸꾸옥은 베트남 사람보다 한국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그래서 좀 그렇다,

 

난 푸꾸옥에서 아무도 모르는 사람들 속에서 나 혼자 푹 쉬다가 올려고 했는데, 호텔이나 수영장, 바닷가에도, 그리고 식당이나 야시장 등 어느 관광지를 가더라도 전부가 다 한국 사람들로 북적인다,

 

한국은 지금 경제가 안 좋고 불경기라고 야단인데, 이곳 푸꾸옥은 예외다,

세계에서 제일 길다는 케이블카를<7,899.9m> 타고 혼똔섬으로 향했다, 편도 30분 정도 이동시간이 소요되는데, 여러 섬에 세워진 거대한 콘크리트 기둥이 아쉽긴 하지만 바다 위를 천천히 다니는 케이블카는 내려갈 때 좀 아찔하면서도 기분이 좋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아래로 지나는 배들, 그리고 안터이 군도의 풍광은 장관을 이루며 아름답기 그지 없다,

 

곳곳에 숨은 아름다운 섬과 해변 뿐만 아니라 옹기종기 삶의 터전을 꾸린 푸꾸옥 사람들의 생활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혼똔섬을 가기 전에 들른 바이사오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