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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골이야기
(추억여행) 과나후아토,,(96)
과나후아토는 1548년 은광이 발견되면서 발전한 도시라고 한다, 스페인 점령 당시엔 전 세계 은 생산의 70%를 담당했는데 덕분에 부유한 지주들의 저택과 화려한 바로크 양식의 성당이 많이 지어졌고 교육과 문화예술도 더불어 발전했다고 한다, 알록달록한 색감을 뽐내는 낭만적인 소도시 과나후아토의 구시가지에는 많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오래된 작은 도시의 골목길들은 고향의 시골 골목길을 걷는 듯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정감이 가고 작은 집들과 대문들, 붉고 푸르고 노란 지붕 색깔들은 한 폭의 수채화 그림을 보는 듯하다, 그래서일까,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밝고 건강하고 웃음이 넘쳐 흐른다, 어린아이들부터 처녀 총각, 아줌마들, 아저씨들, 그리고 할머니와 할아버지 모두 조그마한 일에도 웃고 또 웃는다, 관광..
해외여행/중미지역
2024. 4. 4. 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