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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 박물관,,(14)

영혼의 수도자 2024. 10. 12. 04:18

바티칸 박물관의 기원은 대리석 조각상 하나를 발견한 5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506년 1월 14일, 로마의 산타 마리아 대성전<로마 카톨릭교회의 대성당으로 '성모 대성당'으로 부르며, 고대 로마 양식의 4대 성전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인근의 포도밭에서 그리스 신화에서 고대 트로이 사람들에게 그리스군의 '선물'인 속이 빈 거대한 목마를 도시 안에 들이지 말라고 경고했던 성직자 라오콘<트로이 신관>을 묘사한 조각상이 발견되었다.

 

교황 율리오 2세<제216대 교황(재위: 1503.10.31.~1513.2.21.)으로 기독교 역사가들에 의해 '무서운 교황' 또는 '전사 교황'이라는 별명이 있으며, 재위 기간 동안 활발한 대외 정책과 더불어 성 베드로 대성전의 신축 등 야심적인 대규모 건축 공사를 추진하였으며, 미켈란젤로에게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를 그릴 것을 지시하는 등 예술에 대한 애호가로도 유명하다>는 발견물을 조사하고자 바티칸에서 일하던 줄리아노 다 상갈로<르네상스 시기에 활동한 이탈리아의 건축가>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이탈리아의 조각가, 화가, 건축가, 시인으로, 르네상스 시기를 대표하는 거장으로, 그의 작품은 인생의 고뇌, 사회의 부정과 대결한 분노, 신앙을 미적으로 잘 조화시킨 것으로 평가된다>를 파견하였다,

 

그들의 추천으로 교황은 즉시 포도밭 주인에게서 그 조각상을 구매하였다. 바다뱀에 사로잡힌 트로이의 신관 라오콘과 그의 두 아들이 바다 뱀으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모습을 묘사한 조각상을 발견한 지 정확히 한 달이 지나고 나서, 교황은 그 조각상을 바티칸에서 진열하여 대중이 볼 수 있게 하였다.

 

바티칸 박물관은 2006년 10월에 바티칸 언덕 네크로폴리스 발굴을 대중에 영구히 개방하는 것으로 500주년 기념일을 축하하였다.

 

이처럼 바티칸 박물관은 16세기에 교황 율리오 2세에 의해 설립되었고, 바티칸 박물관과 통하는 방문 경로에는 시스티나 성당과 라파엘로가 장식한 서명의 방이 있다.

 

                                                                                                                               - 위키 백과사전 인용 -                                                                                                                                       

 

라오콘 군상,, 트로이 신관 라오콘과 그의 두 아들이 포세이돈의 저주를 받는 장면을 묘사한 고대 그리스 조각상이다,

이 작품은 1506년에 로마에서 발굴되어 바티칸 미술관에서 대중에 공개된 이후 가장 유명한 그리스 조각 중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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