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날씨도 서울과 마찬가지로 덥다,
낮에는 덥지만 밤이 되면 시원하고 새벽에는 추워서 벽난로에 불을 피우고 이불을 덮고 자야 한다,
그리고 내가 새로 설치한 파고라 안 텐트는 낮에도 시원하고 바닷 바람이 힘차게 불어온다,
그래서 텐트 속에 있으면 시원해서 잠들게 된다, 에어 매트는 흡사 오래 전에 유행했었던 물침대 같다,
엉덩이와 몸통 부분은 적당히 들어가고 팔이나 다리는 편안하게 쿠션으로 받쳐주니까 안락하고 편안하다,
그래서 시원한 바람과 편안한 매트가 나를 깊은 잠속으로 인도한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동남아처럼 날씨가 변한 것 같다, 여태껏 경험하지 못한 무더운 날씨는 농작물들과 과수 열매들, 곤충들 그리고 내가 열심히 정성들여서 키우는 꽃들에게 새로운 환경 변화에 당황하고 적응하지 못해서 고통과 두려움을 안겨준다, 그래도 내가 살고 있는 강원도 깊은 산속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에서도 다른 세상 속에서 살아가게 한다,
어쩌면 이런 환경으로 변할 것이라는 어떤 예감을 내가 알았었던 게 아닐까, 나의 오랜 기간의 기수련과 참선, 명상으로 얻은 제 3의 예측으로 아니 예감으로 알게 된 미래 예측의 결과인지도 모르겠다,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는 물 부족 국가라고 세계환경보전국에서 경고를 보냈었지만, 우리나라는 이런 경고를 무시하고 가뭄과 홍수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았다,
수많은 환경 변화가 지구상에서 매일 매일 일어나고 있는데, 어쩌면 우리나라도 물이 완전 부족해서 단수하고 물 가격이 폭등할 거다, 태풍과 홍수는 재앙이 되지만, 이 물을 잘 관리해서 저장해 두면 가뭄이나 물 부족으로부터 도움이 될 텐데, 왜 우리나라 정부는 이 귀중한 물을 다 바다로 흘러 보내는지 모르겠다, 이 생명의 물을 저장해서 사용할 수 있는 담수 시설을 빨리 만들어야 하는데, 참 답답하다,
물이 부족한 이스라엘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 이스라엘은 건조한 기후와 제한된 자원으로부터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물 절약 기술, 재활용 프로그램, 해수 담수화 플랜트를 구현해 물 공급을 확보함으로써 '사막에서 꽃을 피우는' 국가로 명성을 쌓았다, 우리도 물은 자산이고 생명줄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물 관리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한다,
이번 가뭄으로 내가 생각해도 알 수 없는 일을 하나 알게 되었는데, 우리 집으로 내려오는 물줄기 중에 집으로 들어오는 호스물이 있다, 100년만에 처음으로 심한 가뭄으로 인해 개울은 바짝 말라서 물이 거의 없고, 그에 따라 모든 물이 다 끊어졌는데, 내가 집으로 끌고 오는 호스가 있는 샘물에는 물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흐른다는 놀라운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다, 흡사 보물을 새로 발견한 것 같다, 참으로 놀라운 발견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이곳에 샘물이 솟아나는 것도 모르고 그냥 물이 많이 고여있는 웅덩이라고 생각해서 집으로 들어오는 원줄기의 호스를 설치했었는데, 이곳이 최고의 깨끗한 물이 땅속에서 솟아나 흐르는 샘물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았다, 참으로 신기하다, 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신비하다, 어쩌면 이게 신의 한 수가 아닐까,
좋은 물을 매일 마시는 건 건강과 장수의 필수 요건이라고 한다, 미네랄이 풍부한 순수한 물은 참으로 희귀한 보물같은 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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