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타운 동쪽으로 50km 떨어져 있는 스텔렌보스(Stellenbosch) 지역의 그루트 콘스텐시아(Groot Constancia) 와인 농장을 방문하였다,
스텔렌보스는 남아공 와인의 90%가 생산되는 곳으로, 남아공은 약 4,700여 개의 개인 소유 와인 농장이 있다고 한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하다는 60만평 규모의 경치 좋은 그루트 콘스텐시아 와이너리에서 와인을 시음해보고 질 좋은 와인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가이드가 설명을 한다,
사실 한국에서는 아프리카 와인은 별로 알려져 있지 않고, 또 싸구려라는 인식이 있어서 과연 맛이 어떨지 매우 궁금하였다,
그래서 화이트 와인 '시라즈'와 레드 와인 몇 가지를 조금씩 맛보았는데, 그 중 레드와인 멜롯이 좀 괜찮았다, 우리 싱글팀 멤버들이 나한테 좋은 와인을 추천해달라고 해서 추천해주었더니, 한 사람당 두 병씩 구입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곳에서 구입한 와인을 여행하는 내내 함께 마셨는데 매우 행복했다, 역시 와인의 품질이 좋아야 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함께 마시는 동료가 더 중요하고, 분위기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호텔에서, 롯지에서, 또 무드 있는 테이블에서 마시는 와인은 너무도 훌륭했고 맛이 좋았다,
특히 케냐의 그 아름다운 국립공원 안의 롯지에서 마시는 와인은 지상 최대의 와인이었다, 최고의 와인은 장소와 함께하는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시간었다,
별이 쏟아지고, 넓은 초원의 그 숲속 한가운데서 마시는 와인과 위스키는 내가 영원히 잊지 못할 아름다운 밤이었고,
최고로 맛있게 마신 와인이었다,
그때의 그 밤의 그 축제는 황홀 그 자체였다,
아니 천상의 파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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