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월 12일)이면 시애틀을 떠나 한국으로 돌아간다,
미국에 온지 10일만에 한국으로 돌아가는데, 흡사 한국을 떠난지 1년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미국 시애틀이 살기 좋고 편하지만 그래도 한국이 더 좋다, 아마 나보고 시애틀에서 살라고 한다면 난 단호히 거절할 거다,
시애틀 국제공항에 밤 9시에 도착해보니 공항은 한산하다,
출국 심사를 받는데 5분도 걸리지 않는다, 보안 검사 및 출국 심사를 마치고 공항 라운지를 찾아서 가는데, 사람들도 보이지 않고 면세점들도 일찍 문을 닫았다,
이렇게 공항이 한산한 것은 40년 동안 처음이다, 공항 라운지에도 사람들이 없고 3명만 의자에 앉아서 쉬고 있다,
공항 라운지는 새로 리모델링했는지 깨끗하지만 간식이나 음식이 초라하고 먹을만한 음식이 없다,
한국의 아시아나 라운지와는 비교가 안된다, 머 사실은 한국의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라운지도 별로인데, 이보다 더 훨씬 못하다,
델타 항공사와 유나이트 항공사와 공유하는 라운지인데 너무 초라하다, 미국이 왜 이렇게 변했는지 한숨만 나온다, 대통령 한 사람을 잘못 선택하면 나라가 이렇게 된다는 걸 보여준다,
아시아나 항공사의 비지니스 좌석과 이코노미 좌석이 완전히 풀(Full)로 찼다는 승무원의 이야기가 이해가 안됐는데, 비행기에 탑승해서 직접 살펴 보니 완전히 꽉 찼다, 그런데 한국 사람은 몇 명 없고 전부 다 중국 사람들 아니면 베트남 사람들이다, 중국 국적기가 미국에 없으니 한국으로 경유해서 중국으로 가는 것 같다, 베트남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베트남 항공기가 시애틀에 없다 보니 한국으로 경유해서 베트남으로 가려고 하는 사람들이다,
미국의 시애틀은 많은 변화가 왔다,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은 도시가 아니다, 이젠 추억의 도시가 되었다,
미국의 내일과 한국의 미래가 걱정된다, 그리고 앞으로의 한국과 미국의 관계도 이젠 동맹이 아닌 그냥 거래 상대로만 존재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대통령들이 다시 예전의 관계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것인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정말 모르겠다, 이제는 모든 것이 다 불확실하다,
지금의 우리나라는 흡사 든든한 가족 아니 아버지 같은 믿음직한 후원자가 이젠 너는 우리 가족이 아니고 남이라고 하는 상황과 비슷하게 느껴지는 건 나 혼자만의 생각일까? 제발 그랬으면 좋겠는데,,,

공항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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