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골이야기
(추억여행) 아라쟈네스 국립공원,,(108) 본문
아름다움이란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과 마음 속으로 느끼는 것, 몸으로 느끼는 것 등이 있는데,,,
눈으로 보고 느끼는 아름다움이 가슴 속으로 파고 들어서 감정과 영혼이 행복해지는 것 같다,
천연의 아름다움, 오래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그 나이테를 보면서 감탄과 감동의 물결이 몰려온다,
이곳에서만 자란다는 우리나라의 노각나무와 비슷한 나무들의 원시적인 숲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 진다,
벤치에 앉아서 나무들이 속삭이는 소리를 듣는다, 새들의 우짖는 소리와 함께 평안한 숲들의 요정들이 내는 노래 소리가 들린다, 이렇게 좋을 수가, 이토록 편안할 수가 있을까, 이 고단한 힘든 여정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해 본다,
경치가 아름다우니까, 그 옛날 최무룡씨라고,최민수의 아버지가 불렀던 노래가 생각난다,
"하얀 돗단배 타고, 아무도 살지 않는 작은 섬을 찾아서, 아담하게 집을 지어 그대와 단둘이서 행복의 보금자리 마련했으면,,,"
내 사랑하는 님,,그 어디에서 지금 무얼 하고 있을까,,,이곳에서 단 둘이서 그냥 조그만한 오두막집 한 채 지어놓고 욕심없이 편안하게 살고 싶다는 작은 욕심<?> 이 가슴 속에서 피어오른다,
꽃이나 가꾸고, 바다에서 낚시나 하고,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채소를 기르고,,밭에다가 과일나무를 심고 가꾸어서 열매 맺으면 과일을 따서 먹고,,,아 그렇게 둘이서 살고 싶구나, 내 마지막 가장 커다란 소망, 그 소원이 이루어질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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