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골이야기
(추억여행) 라파스 시장 구경,,(88) 본문
볼리비아의 물가는 너무도 싸서, 관광객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피자 한 판이 우리 돈으로 천 원이고, 빵 커다란 것 12개에 천원이다, 페루에 있다가 볼리비아로 오게 되면 너무도 싼 물가에 깜짝 놀라게 된다, 그래서 여행자들이 이곳 볼리비아로 몰려와 장시간의 휴식을 취하는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히피들의 천국이다, 어딜 가나 대마초를 쉽게 구할 수 있고, 너무도 싸기 때문이리라,
그러나 해발이 높기 때문에 처음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지저분한 도로와 도시들은 깨끗한 환경에 살아온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처음은 매우 고통스럽다,
아 그런데 그렇게 인심 좋은 볼리비아도 어딜 가든지 화장실을 이용하는데 돈을 받는다, 그리고 너무 비싸다,,
나같은 자연인은 오지여행에서 체험한 그 탁월한<?> 능력 땜에 어딜 가나 적당한 곳을 찾아서 공짜로 볼 일을 보는데, 고지식한 남자들이나 고상한 척 하시는 그 선생님들은 30분씩 줄을 서서, 또 돈을 내고 화장실에서 간단한 일을 보시는데, 참 답답하시다,
화장실도 별로 깨끗하지도 않은데, 숲이 우거지고 나무들이 많은 곳에서 적당히 볼 일을 보면 얼메나 시원한지 모른다, 꼭 화장실에서만 볼 일을 보는 것을 보면, 습관이란 참으로 무섭다 라고 다시 한 번 느꼈답니다,
라파스 중앙시장,,, 과일이 너무도 싸고 싱싱했다, 잘 익은 애플망고가 큰 게 우리 돈으로 100~200원이다,
이게 아르헨티나와 브라질로 가면 한 개에 3000~5000원 정도니 얼마나 싼 가격인지 알 것이다,
난 이때 애플 망고와 과일을 푸짐하게 사서 일행 등과 함께 실컷 먹었다,
라파스 시장에 있는 피자 가게에 들러 중간 사이즈를 시켰는데, 우리나라의 라지 사이즈로 나왔다,
그래서 다 먹지를 못하고, 포장해서 호텔에 돌아와 대학생 아가씨들에게 주니, 고맙다고 하면서 너무 잘 먹는다,
그래서 기분이 좋았다,
달의 계곡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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