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골이야기
(추억여행) 에토샤에서 맞이한 저녁 노을,,(34) 본문
노을이 아름다운 곳으로 세계 여러 나라가 있지만, 나미비아의 노을은 세계 최고라고 자부할 만큼 아름답다고 한다,
노을의 색이 노랑과 오렌지, 붉은 색과 옅은 자주빛, 그리고 보라빛 색깔이 조화롭게 어우려져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빛의 향연을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가이드 세븐이 설명한다,
사실 노을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곳이 세계 곳곳에 많이 있지만, 지금도 나의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 있는 곳이 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크루즈를 타고 바하마<서인도제도의 많은 섬들로 이루어진 나라로, 플로리다의 남동쪽, 쿠바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다>로 여행갔을 때, 배에서 바라본 저녁 노을을 지금까지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풍경이었다,
카리브해의 노을은 세계에서 유명하다고 하지만, 이번 에토사에서 바라본 저녁 노을은 최고다,
모래 사막과 하늘이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어진 노을 모습은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워터홀을 바라볼 수 있도록 벤치가 놓여 있다,
곳곳에 이처럼 비나 햇빛을 피해 워터홀과 노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움막같은 멋있는 집을 만들어 놓았다,
워터홀 근처의 멋있는 롯지, 2층 베란다에서 와인도 마시고 노을도 감상한다, 나도 언젠가 다시 한번 에토샤
국립공원을 가게 된다면 이런 곳에서 며칠 동안 푹 쉬다 오고 싶다,
아프리카 갈대로 지붕을 입혀서 자연과 조화를 이룬 멋진 롯지들,
이 워터홀에 수많은 동물들이 몰려와 물을 마시고 간다,
저녁 노을이 지는 워터홀은 환상적이며, 너무 아름다워서 아무런 말을 할 수가 없다,
카메라가 천연 그대로 색을 표현하지 못해서 그렇치만, 정말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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