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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아프리카 여행,,(8)

영혼의 수도자 2025. 1. 15. 03:41

1월 20일, 보츠와나,,,짐바브웨에서 쵸베 국립공원으로 가기 위해 한 시간 동안을 짐바브웨 출입국 관리소를 거쳐 보츠와나로 넘어갔다,출입국 사무소는 너무도 초라하고 사진을 못찍게 한다,

 

국경에서 간단한 서류 작성 후 보츠와나로 갔는데, 길가에 쇠똥구리들이 죽어 있고 떼로 뭉쳐 있다,

옛날 시골에서 많이 보던 우리나라의 쇠똥구리와 똑같다, 사파리용 트럭이 우릴 기다린다, 

 

창문이 없는 토요다 짚차를 개조한 차였는데, 고물 중의 고물이라서 아프리카에 왔구나, 하는 실감이 난다,

덜컹거리며 달리는데 창문이 없기에 너무도 시원하다, 한국은 지금 겨울인데, 이곳은 지금 한 여름이다,

 

쵸베 국립공원에 도착해서 관광객용 이층으로 된 배를 타고 야생동물들을 보기 이해 천천히 강물 위를 떠다니는데, 악어와 하마, 물소, 이구아나, 가젤, 원숭이, 코끼리가 보인다,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쵸베 국립공원은 아름답고 편안함을 선사한다,

 

겨울에서 여름으로 이동하는건 여행만이 가능한 시간이 라고 생각된다,

아마 순간 이동도 타임머신이나 아니면 기수련을 통해 가능 하다고 하는데, 아프리카 참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