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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골이야기

아들이 미국 시애틀에 있는 보잉사에서 디자이너로 오랫동안 근무하다 삼성전자로 스카웃되어서 5년 동안 근무하다가 올 3 월 말에 미국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사실 미국으로 돌아갈 거라는 말은 작년부터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언젠가는 이별할 거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 날이 늦게 오길 가슴 졸이며 기다렸었는데 이렇게 빨리 올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 그 동안 한국이라는 하늘 아래 살면서 한 달에 두 번은 가족들이 함께 모여 식사하고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면서 행복했었는데, 너무 빠른 날짜에 놀라움과 함께 가슴이 아프다, 그래서 이별을 아쉬워하며 오늘(3월 22일, 토요일) 팔당에 있는 콩요리 전문점 '일심본가'에서 아들 가족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였다, 그리고 근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그 동안 함께 ..
이런저런 이야기
2025. 4. 2. 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