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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여행) 오얀따이땀보 축제,,(33)

영혼의 수도자 2023. 3. 26. 23:22

잉카인들은 오래 전부터 삶과 죽음이 하나라는 것을 일찍부터 알았었나 보다,

또한 죽음이 결코 두렵고 무서운 존재가 아니고 일상적인 삶의 일부라고 생각했었나 보다,

 

해가 지고, 달이 뜨고, 또 해가 뜨고, 달이 지고,,,겨울이 오고, 봄이 오고, 여름이 오고, 가을이 오고, 또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가면 봄이 오고,  봄이 가고 나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떠나고 나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온다는 자연의 이치를,,,

 

生과 死도 동떨어진 다른 세계의 것이 아니고, 둥굴게 원을 그리며 서로 연결된 고리라는 것을 그들은 깨달았던 것 같다,

죽음이 끝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그 원리를,,

 

2000년 전에 천문학과 우주의 이론을 가지고 있었던 잉카인들,,,그리고 옛날 잉카인들의 미이라 해골에서 두개골을 절단해서 수술한 흔적이 발견되었는데, 인체의 가장 복잡하고 난해한 뇌수술을 그 옛날 잉카의 의료진들이 칼로 수술을 하였다는 증거라고 한다,

 

그들의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잉카 문명과 아즈텍 문명, 마야 문명를 살펴 보면 그들의 문화와 과학, 천문학이 얼마나 발전했는지를 알 수 있다,

 

지금의 과학과 의학이 많이 발전했다고 하지만, 이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 중에 우리가 알고 있는 부분보다 모르고 있는 부분이 더 많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