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골이야기
(터키여행) 이스탄불 돌마바흐체 궁전,,(36) 본문
돌마바흐체 궁전은 튀르키예의 이스탄불에 위치한 오스만 제국의 궁전으로, 보스포루스 해협의 유럽 쪽 해안을 따라 길게 뻗어 있으며 현재에도 국가 행사의 영빈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당시에는 원래 톱카프 궁전을 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19세기 중엽(1843~1856년)에 술탄 압둘 메지트 1세에 의해 지어졌으며, 원래는 목조 건물이었으나 1814년의 대화재로 거의 모두 소실되고 31대 술탄인 압둘 마지드에 의해서 화려한 석조 건축물로 1856년에 화려하게 재건되었다,
궁전에 들어가면 우아하고 장중한 모습에 놀라게 되는데, 홀이 43개, 방이 285개, 발코니가 6개, 목욕탕이 6개나 되는 큰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접견실인 황제의 방은 56개의 기둥과 750개의 전등이 달린 4.5톤의 샹들리에로 장식되어 있어 대단히 화려하다. 계단의 손잡이 받침대가 베네치아제 크리스털로 된 계단의 방 등 볼거리가 다양하다. 인테리어와 장식은 모두 유럽에서 가져온 것이고, 유럽의 명화로 장식되어 있다.
이 궁전은 터키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초대 대통령 아타튀르크가 1938년 11월 10일 숨을 거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업무 도중에 이곳에서 사망하였는데, 궁전 안에 있는 모든 시계는 아타튀르크가 사망한 9시 5분에 멈춰 있다. 그가 사용하던 서재와 침실 등을 이 궁전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이 궁전은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을 모델로 지어졌으며, 각국에서 보내져온 수많은 현상품들과 호화스러운 술탄들의 당시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돌마바흐체 궁전 관람은 가이드 투어로만 가능한데, 세람릭(Selamlik : 남성의 거처)과 하렘릭(Haremlik : 여성의 거처)을 모두 둘러보게 된다. 단, 내부 사진 촬영은 허용되지 않는다.
톱카프 궁전,, 유럽과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함으로써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최강대국으로 명성을 떨쳤던 오스만 제국의 술탄이 거주하던 궁전으로 당시 제국의 심장과 같은 곳이다, 현재는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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