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골이야기
(추억여행) 빈툭,,(40) 본문
나미비아 여행의 끝자락 빈툭에서의 일정은 한국에서 여행 계획을 처음 세울 때는 싼 호텔에서 하루 저녁을 자고 그 다음 날 한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었다, 그러나 사막여행을 통해 피로에 지친 나에게 휴식을 주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하루 더 호텔에서 쉬기로 하고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하였다,
그래서 호텔도 4성급으로 빈툭의 가장 번화가인 곳에 호텔을 잡았다, 물론 돈이 좀더 비쌌지만 사막에서 잠자고 고생한 나를 위한 배려였고 진정한 여행이란 휴식이 동반된 여정이라고 생각했었기에 그렇게 한 것이었다,
사실 나미비아 여정 중에서 다른 도시에서 묵었던 호텔은 그다지 좋은 호텔이 아니라서 침대도 불편하고 음식도 좀 그랬었다, 그런데 빈툭에서 하루 더 연장해서 묵은 호텔은 4성급이여서 그런지 호텔도 만족스럽고 식사도 훌륭했다, 그리고 나미비아는 해산물도 유명했기에 세븐이 소개한 해산물 전문점을 찾아가서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시키고 시원한 생맥주를 마시니 그 동안의 피로가 다 풀리는 것만 같았다,
천천히 시내를 구경하면서 쇼핑도 하였는데, 내가 좋아하는 모자 두 개와 신발 두 개, 배낭 한 개를 샀다,
내가 아는 유명 브랜드인데 백화점에서 세일을 하기에 한국에서 사는 가격보다 50% 정도 싼 가격으로 쇼핑을 하고 나니 기분이 좋아졌다,
크리스찬 교회,,빈툭의 랜드마크로 불리는 건축물로 중세시대에 건축된 아주 오래된 루터파 교회,,
국회의사당,,
이 남녀는 수건을 뒤집어 쓴 채 무얼 하고 있을까요?
공원에서 남녀 커플들이 다른 사람의 시선을 피해 애정 행각을 벌이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멀리 보이는 이 커플도 마찬가지다,
독립기념관,,북한 노동자들이 건축했다고 한다,
나미비아 초대 대통령, 북한에서 제작되어 왔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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