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골이야기
(추억여행) 오얀따이땀보,,(18) 본문
잉카 시대에 만들어진 돌로 만든 길과 벽, 수로가 그대로 남아있는 곳, 오얀따이땀보<Ollantaytambo>,,,
오얀따이땀보는 잉카의 길을 따라 마추픽추로 걸어가는 '잉카 트레일'의 시작점으로, 마추픽추로 가는 열차를 타는 곳이다,
마을의 아르마스 광장을 지나 작은 다리를 건너면 오얀따이땀보 유적지가 나타나는데, 먼저 눈앞을 가로 막는 거대한 돌산과 계단들을 마주하게 된다,
오얀따이땀보는 스페인군에 대한 잉카인들의 마지막 항전지로 잉카의 마지막 황제인 망꼬 잉카<Manco Inca>가 몇 차례 승리를 거두기도 한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마을의 유적지가 요새라고 추정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잉카의 신 비라꼬차<Viracocha> 등 다양한 신들을 모시기 위한 신전임이 밝혀졌다,
이곳에 사용된 붉은 화강암들은 모두 6k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옮겨 왔다고 한다, 특히 계단 맨 위 정상에 있는 태양의 신전은 6개의 거석을 세워 놓은 구조물로 돌 하나 무게만 42톤에 이른다고 하니 그저 놀라울 따름이다, 커다란 돌들을 이어 붙이기 위해 요철 모양으로 깎아 붙이거나 돌과 돌 사이에 가는 돌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석조기술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다,
어떻게 그 먼 곳에서<6km> 돌을 운반했을까? 도로도 좋지 않고, 요즘처럼 트레일러 자동차도 없고, 높은 산 위로 거대한 바위를 어떻게 옮겼을까? 그리고 거대한 바위돌을 어떻게 붙여서 나란히 세워 놓았을까? 이 거대한 신전 앞의 기운이 다르다는 것을 어떻게 알았을까? 신기하고 신비스럽기만 하다, 산 위에서 아래 마을을 바라보는 경치는 뛰어나다,
또한 마을 중앙을 흐르는 빠따깐차<Patacancha>강 주변에는 돌에 홈을 파서 만든 수로와 목욕탕 등 많은 관개시설이 있었는데, 잉카인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물길을 만들어 농경과 종교적 목적을 위해 이용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아마도 이들은 다른 행성에서 온 다른 인간들이 아니었을까? 나스까에서 본 우주선 모양이라든지, 비행기 모양은 그 시대에서는 알 수 없는, 몇천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볼 수 있는 기기들인데, 그 시대엔 상상할 수도 없었던 것들이었는데,,,
또한 이들은 최고의 과학적 원리를 이용해서 생활에 활용했었다, 이들이 갑자기 지구상에서 다 사라진 종족인 것을 보면, 다시 자기들이 떠나온 행성으로 우주선을 타고서 돌아갔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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