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골이야기
(추억여행) 아프리카 여행,,(12) 본문
아프리카의 작은 마을, 짐바브웨의 <OLD CHINOTIMBA CLNIC>이라는 학교를 방문하였다,
우리가 한국이라는 작지만 큰 나라에서 여행을 왔지만 이 어렵고 가난한 나라의 어린이들에게 한국에서 미리 준비한 학용품들<노트, 연필, 볼펜, 연필깎기 등>을 준비해서 학교를 방문했는데, 많은 것들이 부족한 학교 환경을 보고 마음이 매우 아팠다,
내가 어릴 때의 그 가난하고 열악한 그 모습과 똑같았다, 내가 가지고 간 노트와 볼펜, 연필, 연필깎기, 그리고 큰 사탕 봉지를 이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어린애들이 가지고 공부할 걸 생각하니 너무도 기분이 좋았다,
교장선생님이 어린 학생들을 모아 놓고 우리의 방문을 환영해주었다, 또 어리고 이쁜 아이들이 합창으로 우리를 환영하고 보답해주었다, 어린아이들의 합창은 천사들의 노래 같았으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그 감동이 어느 오페라 합창단보다 더 가슴에 와 닿고 감동의 물결을 이루게 하였다,
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어렵게 사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무언가 미안하다는 생각과 함께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들은 저토록 힘들게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데, 같은 인간이면서 한쪽은 에어컨이 나오는 자동차로 그들을 관광하고, 좋은 호텔에서 좋은 음식들을 배부르게 먹으며 좋은 옷과 좋은 신발을 신고 다니느 내가 너무도 미안하고 부끄러웠다,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흑인 아이들은 천진난만하게 우리들을 환영해주었고, 우리의 방문이 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준다는 믿음으로 기분이 좋아졌다, 먼 훗날 너희들이 자라서 공부도열심히 해서 미래의 나라에서는 잘 살고 행복하고 너의 나라를 번영시켜다오, 하고 마음 속으로 빌었다,
우리 방문을 환영해준 이 학교를 위해 청주에서 온 여자 선생님이 대표로 영어로 답사하였는데, 전부가 여행의 프로들이고,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아서 난 입을 열 수가 없었다, 즉석에서 우린 성금을 똑같이 걷어서 적은 돈이지만 이 학교에 성금을 전달했다,
가슴이 후련하다, 사실 여행 나와서는 1불이 아깝고 필요한 돈이기에 선득 돈을 기부하기가 쉽지 않지만, 함께 여행온 우리팀들은 차원이 다른 것 같다, 모두들 따뜻한 마음과 좋은 마음씨, 남을 돕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훌륭한 분들이셨다,
그렇게 우린 이 아프리카 학교를 떠났고,,,가슴 속엔 이 강렬한 방문이 깊이 깊이 아로 새겨졌습니다,
우릴 위해 합창하는 어린 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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