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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골이야기

붉은 자귀나무가 흐드러지게 꽃을 피운다, 금낭화 꽃도 화려하게 피어 있다, 외래종의 화려한 꽃들도 아름답고 보기 좋지만, 원래의 우리나라 토종 야생화들도 자세히 보면 예쁘고 수더분하면서 애잔하고 묘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아름다운 서양의 미인과 수줍고 단아한 우리나라 미인을 비교하는 것처럼 우리나라의 토종 야생화들은 보일듯 말듯 기묘한 그늘진 숨겨진 미가 있다, 그래서 난 나의 '영혼의 쉼터'에 여러 가지의 수입 꽃들과 우리나라 여러 종류의 꽃들과 야생화들을 함께 섞어서 심어놓았다, 다양한 종류의 어린 꽃들이 함께 뒤엉켜서 자라도록 꽃밭을 만들어 놓았다, 이런 꽃들이 매력이 있다, 맨드라미와 수많은 야생화들, 그리고 수입산 꽃들이 어우러져서 자연친화적이면서 안락하고 자유스러운 꽃밭을 이루어 놓았다,..
나의 산골이야기/2024년 하반기(8월~12월)
2024. 8. 17. 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