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골이야기
(베트남) 나트랑 - 롱선사,,(4) 본문
'동양의 나폴리'라는 별칭을 가진 베트남 최대의 휴양지인 나트랑은 호치민에서 북동쪽으로 3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일년 내내 온화한 기후와 고운 모래 해변, 그리고 푸르고 맑은 바다 덕분에 베트남에서 가장 중요한 관광 허브 중 하나이다,
남부 칸호아성(省)의 성도(省都)인 이곳은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로 1862년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기 전까지 베트남 왕국에 속해 있었다,
포나가르 힌두교 사원 관광을 마치고 롱선사로 향했다,
롱선사는 언덕 위에 세워진 불상 때문에 '나트랑의 몽마르트르'라고도 불리는 사원으로, 사원 우측의 계단을 오르면 와불상과 24m 높이의 좌불상을 볼 수 있고, 정상에 오르면 나트랑 시내와 주변 경관이 내려다보인다,
이런 허잡스러운 절도 관광지라고 여행객들에게 입장료를 받는 베트남 사람들이 좀 뻔뻔하고 무언가를 잘 모르고 있다는 느낌이 들면서, 날씨는 더운데 뜨거운 햇빛을 받으며 불상보러 계단 올라가서 불상 구경 하느라 참 힘들었답니다,
그냥 시멘트로 만들어 놓은 불상,
종탑의 기둥들도 다 시멘트로 만들어 놓았다, 그래서 모두가 다 가짜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나의 신앙이 부족해서인지도 모르겠다,
우리나라의 불상들은 절대로 시멘트로 만들어 놓지를 않는다, 돌을 깎아서 조각한 불상들과 비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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