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골이야기
(추억여행) 오얀따이땀보 마을 축제,,(26) 본문
태양을 그들의 주신<主神>으로 모시고, 신전을 세운 잉카인들,,
축제에 참가한 마을 사람들의 진지함을 보면서, 어쩌면 이들은 그들이 믿는 태양신에게 지난 날 많은 사람들을 죽음과 노동으로 몰아 넣은 가혹한 압제로부터, 또는 현재의 가난한 삶으로부터 자신들을 구원해 달라고, 간절하게 외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신이 자신들의 피맺힌 절규를 듣고 달려와 그들을 구원해주길 간구하며, 자신들의 목소리가 신에게 들리지 않을까 봐서, 북치고 나팔 불고 피리 불고, 그리고 춤추는 것은 아닐까?
자신들의 고통을 신에게 하소연하고, 기도하고, 노래하는 것은 아닐까?
'해외여행 > 남미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억여행) 오얀따이땀보 마을 축제 사진,,(28) (2) | 2023.02.26 |
---|---|
(추억여행) 오얀따이땀보 마을 축제,,(27) (5) | 2023.02.20 |
(추억여행) 오얀따이땀보 마을의 화려한 축제,,(25) (0) | 2023.02.10 |
(추억여행) 오얀따이땀보 축제가 시작되다,,(24) (0) | 2023.02.08 |
(추억여행) 오얀따이땀보 골목길,,(23) (2) | 2023.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