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골이야기
(추억여행) 몬세라테 언덕,,(60) 본문
몬세라테 언덕은 해발 3,200m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보고타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야경이 너무도 아름다워서 콜롬비아 보고타를 여행을 하게 되면 꼭 가보아야 할 곳 중의 첫 번째라고 한다,
그래서 윤사장 부부와 함께 우버 택시를 타고 오후 늦게 몬세라테 언덕으로 향했다, 몬세라테 언덕을 가기 위해 시내의 터널을 지나는데, 겨우 자동차 한 대가 지나갈 수 있는 좁은 도로를 바위 터널로 만들었다, 옛날 사람들의 손으로 만든 탄광 굴속 같은 터널 여러 개가 바위산을 뚫고 연결해서 도로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자동차들의 정체가 너무 심하다, 시간이 많이 걸려서 겨우 몬세라토 언덕에 올라가는 입구에 도착했다, 유 명지답게 많은 관광객과 콜롬비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몬세라테 언덕에 올라가는데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케이블카 또는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거나 걸어서<약 2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올라갈 수 있다, 우린 편하게 케이블카를 타고 가기로 하고 왕복표를 구입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기에 앞서 나는 가격표를 공지하는 내용을 읽어보았다, 읽어 보니, 65세 이상은 50% 할인된 금액으로 표를 구입할 수 있다고 적혀 있다, 그래서 윤 사장한테 이 내용을 설명하면서 여권을 가져왔느냐고 물으니까 가져왔단다, 예전에 시칠리아나 다른 여행지에서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윤 사장은 나로 인해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고, 우리나라처럼 외국에서도 경로 우대를 할 줄 몰랐다면서 절반의 가격으로 표를 구입한 것을 매우 좋아한다,
몬세라테 언덕에 올라가서 보니, 보고타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아름다운 교회, 예쁜 정원 산책로, 아기자기한 조각상 등 전체적인 풍광이 아름다웠다,
케이블카 매표소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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