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산골이야기
죽변항과 산속,, 본문
우리나라 전체가 뜨거운 열기로 흡사 찜통에 쌓여 있는 요즘, 가끔씩 소낙비가 내려 뜨거운 열기를 식혀 준다,
오랜만에 울진군 죽변 항구를 찾았다,
난 삼척시 임원리에 살고 있지만 죽변이라는 작은 면사무소가 있는 죽변항을 더 좋아한다,
바다 풍광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임원보다 저렴한 가격에 활어회와 어패류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죽변항에는 볼 거리가 많다, 가장 대표적인 명소로 죽변 해안 스카이 레일과 2004년 방영된 SBS 드라마 <폭풍 속으로> 세트장이 있고, 울진 최초의 등대로 2005년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된 죽변 등대 등이 있다, 그래서 이런 이유로 울진을 찾는 여행객들이 죽변항을 즐겨 찾는다,
나 역시 가곡 유황온천이 생기기 전까지 죽변의 해심원 온천을 이용하기 위해 죽변을 자주 방문하였는데, 이제는 방문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가 되어버렸다, 오랜만에 죽변항에 온 김에 방파제 옆에 위치하고 있는 '7호 횟집'에서 점심 식사로 모듬회 작은 것을 주문해서 먹고선 지난 4월달에 완공한 죽변 수협 신청사인 <수산물 유통 복합 센터> 3층 커피숍에서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시며 바다 풍광을 잠깐 즐긴 후 산속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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